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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사의 이해

8 - 20세기 현대 미술

by jjeong14 2024. 3. 1.

책을 읽는 두소녀- 파블로 피카소

20세기 현대 미술의 시대적 배경

20세기 현대미술은 다양한 사회적, 정치적, 경제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탄생시켰습니다.

1. 세계전쟁과 파탄:

20세기 초반에는 제1차 세계대전 (1914-1918)이 발발하며 유럽 전역이 파탄에 빠졌습니다. 이 전쟁은 예술가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비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했습니다.

2. 1929년 대공황:

1929년의 미국 주식시장 크래시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도래했습니다. 이로 인해 많은 예술가들은 생존과 미술에 대한 태도를 재고하게 되었고, 새로운 표현 방식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.

3. 이데올로기와 정치의 충돌:

20세기는 이데올로기와 정치의 충돌이 극명하게 나타난 시대였습니다. 공산주의와 페미니즘, 인종차별 등 다양한 이슈가 예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

4. 기술과 산업혁명:

20세기는 기술과 산업혁명의 발전이 급속히 이루어진 시대였습니다. 새로운 재료와 도구의 등장으로 인해 미술가들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.

5. 세계적인 이동과 다문화주의:

20세기는 다문화주의가 부상하고 다양한 문화 간의 상호작용이 증가한 시대였습니다. 이로 인해 예술가들은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받아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.

6. 현대 생활의 변화와 소비문화:

도시화와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현대 생활이 크게 변했습니다. 이러한 변화에 대한 미술가들의 반응은 다양한 양상의 예술적 표현을 낳았습니다.

7. 실존주의와 인간심리의 탐구:

실존주의는 20세기 후반에 부상하며 인간의 존재와 심리에 대한 탐구가 강조되었습니다. 이는 예술에서 인간의 내면세계와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.

8. 전자기술의 발전과 대중매체:

전자기술의 발전으로 대중매체가 부상하였습니다. 사진, 영화, 라디오, 텔레비전 등의 매체가 미술의 형식과 커뮤니케이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
9. 여성운동과 페미니즘:

20세기 후반에는 여성운동과 페미니즘이 강조되었습니다. 여성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여성 경험을 탐구하여 미술계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했습니다.

10.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성:

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에는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다루는 예술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.

20세기 현대미술 사조

1. 입체파 (Futurism): -기간: 20세기 초기

-특징: 속도와 움직임을 표현하며 미래지향적인 예술 운동으로, 동적인 에너지와 기계의 현대성을 강조했습니다.

-대표 예술가 및 작품:

:우분토 볼라 (Umberto Boccioni): "고립된 인간과 말": 입체파의 대표작 중 하나로, 인물과 동물의 형태를 동적으로 표현하여 속도와 움직임을 강조합니다.

:자카모 발라 (Giacomo Balla): "속도의 추상": 동적인 움직임과 빛의 속도를 표현한 작품으로, 기하학적 형태와 색채의 조합으로 속도와 현대성을 강조합니다.

2. 다다이즘 (Dadaism):

-기간: 1916년 ~ 1920년대 -특징: 규칙과 전통을 거부하며 현대사회의 불합리와 무의미를 비판한 예술 운동으로, 우연과 아무렇게나 모아놓은 대상을 작품으로 삼았습니다.

-대표 예술가 및 작품:

:마르셀 뒤샹 (Marcel Duchamp): "사무라이": 다다이즘의 대표작 중 하나로,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대상을 무작위로 조합하여 규칙과 전통을 풍자하며 무의미함을 강조합니다.

3. 초현실주의 (Surrealism):

-기간: 1920년대 ~ 1930년대 -특징: 정신적 자유와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꿈과 비현실적 상상을 표현한 예술 운동으로, 현실에서 벗어난 환상적인 작품을 만들었습니다.

-대표 예술가 및 작품:

:살바도르 달리 (Salvador Dalí): "시간의 지속": 초현실주의의 대표작 중 하나로, 시간과 공간의 비현실적인 표현을 통해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보여줍니다.

안드레 말로 (André Masson): "유령": 무의식의 깊이를 탐구하며 난해한 형상과 공간을 통해 비현실적인 세계를 표현합니다.

4. 데 슈틸 (De Stijl):

-기간: 1917년 ~ 1931년 -특징: 수평과 수직의 선, 기본 색상, 그리고 균형을 중시하며, 형식적 단순화와 기하학적 요소를 강조한 예술 운동입니다.

-대표 예술가 및 작품:

:피트 몬드리안 (Piet Mondrian): "종교적 신념을 표현한 No. 5, 1914": 데 슈틸의 대표작 중 하나로, 수평과 수직의 선, 그리고 기본 색상인 빨강, 파랑, 노랑을 사용하여 형식적 단순화를 표현합니다.

게리트 르 토 (Gerrit Rietveld): "레드 블루 체어": 데 슈틸의 원칙에 따라 단순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의자로, 기하학적 형태와 색채의 균형을 강조합니다.

5. 추상표현주의 (Abstract Expressionism):

-기간: 1940년대 ~ 1950년대 -특징: 감정과 개인적 경험을 중시하며, 대규모 캔버스에 힘찬 터치와 제스처를 사용하여 추상적인 작품을 창조한 예술 운동입니다.

-대표 예술가 및 작품:

:잭슨 폴록 (Jackson Pollock): "눈송이":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작 중 하나로, 대규모 캔버스에 분주한 터치와 제스처를 사용하여 감정의 폭발을 표현합니다.

:마크 로스코 (Mark Rothko): "빨간, 주황, 노란": 대형 캔버스에 단순하면서도 감정적인 색채의 조합으로 추상적인 경험과 감정을 전달합니다.

 

20세기 현대미술의 작가와 대표작

  • 팔로 피카소 (Pablo Picasso): 대표작: "게루시카 (Guernica)", "아비뇽의 처녀 (Les Demoiselles d'Avignon)"
  • 클로드 모네 (Claude Monet): 대표작: "수련원의 연못 (Water Lilies series)", "임프레션, 일출 (Impression, Sunrise)"
  • 앤디 워홀 (Andy Warhol): 대표작: "캔 페인팅 (Campbell's Soup Cans)", "마릴린 다이퀴리히 (Marilyn Diptych)"
  • 샤갈 (Marc Chagall): 대표작: "돈키호테", "파리의 연인들"
  • 솔 르위트 (Sol LeWitt): 대표작: "월폼 시리즈 (Wall Drawings)", "인스트랙션 페인팅"
  • 살바도르 달리 (Salvador Dalí): 대표작: "시간의 지속 (The Persistence of Memory)", "유령의 변신"
  • 장 폴 바시오 (Jean-Michel Basquiat): 대표작: "유데키 (Untitled)", "아파치 (Apache)"
  • 마르셀 뒤샹 (Marcel Duchamp): 대표작: "사무라이 (Bicycle Wheel)", "유화의 정공법 (The Bride Stripped Bare by Her Bachelors, Even)"
  •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 (Pablo Picasso and Georges Braque): 대표작: "비올라와 책 (Violin and Candlestick)", "피알프레 주상복상 (Still Life with Chair Caning)"
  • 잭슨 폴록 (Jackson Pollock): 대표작: "눈송이 (No. 5, 1948)", "절망 (Lavender Mist)"
  • 프란시스 베이컨 (Francis Bacon): 대표작: "포트레이트 오브 팔드로 아리아스 (Portrait of Pope Innocent X)", "세 개의 연체 시리즈 (Three Studies for Figures at the Base of a Crucifixion)"
  • 로이 릭텐스타인 (Roy Lichtenstein): 대표작: "오오!..오오!.. (Whaam!)", "다이닝 룸 (Dining Room)"